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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ing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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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5 국제개발컨설팅협회 송년회 성료2025-12-24 19:18

 

 

 

 

지난 12월 22일 월요일, 마루 180에서 2025 국제개발컨설팅협회 송년회'는 격변하는 글로벌 ODA 환경 속에서 우리 협회가 나아가야 할 ‘본질’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행사는 최창원 회장님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습니다. 참석한 모든 회원과 귀빈은 올 한 해의 성과를 되짚으며, 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특히 이날의 백미는 회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쏟아낸 ‘릴레이 제언’이었습니다.

 

 

 

 

전승훈 이사장님은 현재 우리 ODA가 처한 현실을 '역주행'이라 진단하며 날카로운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변화의 조짐이 있다"며 우리 협회가 그 변화를 리드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사장님은 AI 시대에 글로벌 사우스가 겪게 될 ‘디지털 식민화’의 위협을 경고했습니다. 산업화 모방이 불가능한 AI 시대에 로컬 정부를 도와 이를 극복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는 한국뿐이며, 그 중심에 우리 개발 컨설팅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셨습니다.

 

이어 박강호 부회장님은 '소통'과 '정책적 대안'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올해 다소 미흡했던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내년에 더욱 활성화하여 회원 간 응집력을 높이겠다고 하셨습니더 또 정부가 추친하는 ODA 통합 전략에 발맞추어, 협회가 정부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정책적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장현식 부회장님은 협회의 '가교 역할'을 명확히 정의해 주셨습니다. 내년 초 통과될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을 앞두고, 민간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국조실, 외교부, KOICA 등 정부 부처에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ODA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조그마한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다짐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협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실질적인 성과들도 공유되었습니다. 특히 김미정 교수님이 소개한 'KIND' 역량 모델 기반의 민간 자격 인증 제도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FORM KIND 모델: 기획(Planning), 운영(Operation), 모니터링(Monitoring), 평가(Evaluation)를 아우르는 전문 역량 모델링을 통해 '국제개발컨설턴트(IDC)'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김형규 사무총장님은 "정치적 환경은 바뀌어도 개발협력의 전문성을 가진 우리는 자리를 지킨다"며 협회의 신뢰(Credit)를 강조하셨습니다. 정부가 답답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약속은 2026년에 대한 기대를 품게 했습니다.

 

오신 회원 모두가 "단순한 송년회가 아니라 새로운 영감을 얻고 가는 자리였다"며 만족해하셨던 이번 행사. 2025년의 마무리는 곧 더 큰 도약의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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