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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냉동창고 화재 소식
한국화재 사망자 40명 중 12명은 조선족
KDSN
사건현장에서 보도는 재발방지보다는 몇명이 죽었고 현재 몇명의 생존자를 찾았는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보상합의 내용 등등 이러한 보도 형식에 의하여 우리는 아직도 대형재난이 반복되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고때 재난경감 조치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우리가 자원봉사하고 언론을 통하여 뼈저리게 느꼈지만, 언론방송을 보면 또다시 재난방송이 사건현장보도 중심이고 재난경감중심이 아님을 보고 또다시 대형재난이 반복되는 한해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유럽과 미국의 경우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이 재난이 왜발생하였으며 재발방지를 위하여는 근본적인 치유책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강력한 내용을 내어 놓지만 우리는 아직도 이러한 재난경감측면의 보도를 보는 것은 쉽지 않다. 몇가지 개선사항을 적어본다.

  1.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질식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내장재를 사용하는 것이 말뿐이고, 이러한 내용을 갖고 소방준공공사가 아직도 허가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길이 없다. 소방검정공사, 안전관련된 공사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 과연 이러한 제품과 자재들이 아직도 새로운 공사현장에 쓰이고 있다는 사실은 직무유기이다. 

  2. 비상구 통로가 1개 밖에 없었다. 50미터마다 비상구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지만 어떻게 이러한 대규모 시설에 준공공사가 날 수 있는지 변명을 들을 여지가 없다. 설계사가 그리면 준공허가가 나는 시스템에서 이제는 선진국처럼 안전코드집의 이행 검사가 끝나지 않으면 토목, 건축, 전기, 설비 등의 허가가 나지 않는 선진국 체계로 제대로 바꾸어야 한다.  

  3.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전국적으로, 시군구 중심으로 방재안전관리사와 공무원이 재난경감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런 유사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야 하지만, 이러한 전국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는 보도는 어디에도 나오고 있지않다. 단지 시간만 지나가면 우리지역에서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괜찮다는 것인가? 이것이 바로 안전불감증이다. 우리 방재안전관리사는 방재안전관리과를 찾아가 재난경감대책협의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하여야 한다.

  4. 용접시 불꽃이 튀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을 수도없이 접하고 있지만 아직도 공사현장을 가보면 용접시 안전장치를 하고 용접을 하는 공사현장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여도, 공사비에 용접시 안전보강을 위한 비용(환풍기, 불꽃 방지막이 설치 등)이 책정되지 않는다면 공사 시행처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사고예방을 위한 책임 및 무거운 벌과금을 물려야 한다.  이러한 내용을 방재안전관리사는 살고 있는 마을에서 신고를 하여야 한다. 이제는 길거리에서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불꽃을 튀기며 용접을 하는 '안전의식이 없는 현장'이 사라지기를 바란다.

  5. 용접작업을 실시하는 밀폐된 작업장에 환풍기를 설치하지 않고 화재위험성 가스가 가득찬 방에서 작업을 하였다는 것은 안전작업 위반이다. 이러한 안전위반이 사고가 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허용되는 곳이 얼마나 많은가, 이러한 현장에 대한 신고시 특별벌금, 신고자에게는 특별상금을 확대 적용하여야 한다. 안전장치가 없는 실내 용접작업은 원천적으로 금지시켜야 한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이 사고가 세계에서 최대의 이슈거리를 장식하고 있다. 이 소식을 뉴스보아를 통하여 살펴본다. 이제는 '안전불감증의 나라'라는 꼬리표를 띠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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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국은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망자 40명 가운데 12명이 중국출신  조선족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8일, 한국의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이 중국 정부에 메시지를 보내 이번 화재로 많은 중국 조선족들이 사망한데 대해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에 대한 지원을 다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당국은 사망자 시신 확인을 위한 DNA 검사를 하는 데에 여러 주일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지하에서는 오는 12일 영업 개시를 앞두고 인부 57명이 마무리작업중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에 가득찬 유증기가 불꽃이 튀며 연쇄폭발과 함께 불길이 지하층 전체로 번져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80108, Newsvo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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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한 냉동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해  지하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40여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7일 오전 이천시 냉동물류센터 ‘코리아 2000’ 지하  기계실에서 연쇄폭발과 함께  층 전체로 삽시간에 불이 옮겨갔습니다.
불이 나자 경기도내 전체 소방서의 소방차와 소방관 등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건물 내부에 보관된 화학물질로 인한 폭발이 계속되면서 진화 구조작업에 애를 먹었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지하층에서는 인부 57명이 작업중이었으며, 지금까지 40명이 지하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머지 17명은 구조되거나 자력으로 탈출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소방당국은 지하에 가득찬 유증기가 불티가 튀며 연쇄폭발과 함께 순식간에 불길이 지하층 전체로 번져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리아 2000은 지난 해 11월 이천시로부터 준공허가를 받고, 오는 12일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며, 이날 냉매 주입작업과 전기작업 등 마무리 공사중이었습니다.(20080107 Newsvo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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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 이태식 지도겸임교수@Yonsei.ac.kr20080110

 
 
 
 
 
 
 

 
기사입력: 2008/01/10 [09:35]  최종편집: ⓒ kd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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