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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호 > 1. 경제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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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보] 3년9개월만에 지난달 최대 감소…11개월째 마이너스
- 쪼그라든 中 수출물량에…`빈 컨테이너` 보관소 된 부산항
CAIND

경제안보가 무너지는 재난이 우리에게는 진행중이다. 

이러한 경제안보를 해결하기 위하여 세 가지 큰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첫째로, 이제는 모든 국민이 경제를 일으켜야 하는 힘을 모아야 한다. 

정쟁을 그만 멈추고, 국민이 경제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둘째로, 글로벌 세계는 모든 국가가 저성장 구도로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잡기 위하여는 안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도시의 안전도시 모델로 우리 지방자치단체들과 정부가 거듭나야 한다. 

 

셋째로, 우리는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재물을 풀어야 한다. 어려운 세상에 힘을 주는 것은 정부의 도움이 아니고, 진정한 이웃의 따뜻한 관심임을 우리는 기억하여야 한다. 서로가 고립되어가는 세상에서 연결되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협력, 안전네트워크, 따뜻한 사회로의 변화 등은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지속적인 성장가능한 나라로 만들어갈 것이다. 

 

이와 관련된 글을 옮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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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망가진 수출…쌓이는 공장매물

3년9개월만에 지난달 최대 감소…11개월째 마이너스

 

반도체 32%↓·석유화학 22%↓

 

수출기지였던 구미산단

영세업체 가동률 34% 그쳐

임성현, 원호섭, 우성덕 기자입력 : 2019.11.01 

 

◆ `-14%` 수출 쇼크 ◆

 

▲     © CAIND

전자부품 업체들이 몰려 있는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공장 매매와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고 현수막 뒤로는 출입문이 굳게 닫힌 공장들의 모습이 보였다. 야적장에는 폐기물만 수북이 쌓여 있다. 삼성전자에 휴대폰 부품을 공급하며 한때 연간 3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내던 A사 역시 `공장 매매`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곳은 2016년 적자에 빠졌고,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가 184억원으로 늘어났다. 1일 공단에서 만난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구미 경기가 외환위기 때보다도 안 좋다"고 말했다. 인근 한 부동산업체 관계자는 "너도나도 공장을 팔려고 매물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구미산단 공장 가동률은 76.3%에 불과한데, 특히 50인 미만 영세업체 가동률은 34%로 절반에도 못 미친다. 수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탓이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구미산단의 올해 총수출액은 9월 말 기준 169억6000만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2%나 줄었다. 구미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전자업종 경기가 좋지 않으니 버티다 못해 자동차부품업으로 업종 전환을 시도하는 기업도 많다"고 말했다.

 

수출이 11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수출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467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다. 2016년 1월(-19.6%) 이후 3년9개월 만에 최악의 수출 쇼크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수출 마이너스 행진이 11개월째 이어지면서 2015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1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수출 붕괴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이 32.1%나 감소했고, 최대 시장인 대중국 수출도 16.9% 줄어들었다. 석유화학(-22.6%) 석유제품(-26.2%) 등 주력 수출 품목이 줄줄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올 한 해 수출이 2016년(-5.9%) 이후 3년 만에 역성장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2년 연속 수출 6000억달러 목표도 물 건너갔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구조상 수출 부진은 투자·소비 침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수출 붕괴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반도체와 자동차 등 한국을 먹여 살리고 있는 주력 산업에서 수출 감소 후유증이 본격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대폭 줄이기로 했고, 자동차업계는 경영난에 인력 감원 등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임성현 기자 / 원호섭 기자 / 구미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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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든 中 수출물량에…`빈 컨테이너` 보관소 된 부산항

수출 쇼크 덮친 산업현장

▲     © CAIND



빈 컨테이너 물동량 35% 증가

부산항 부두서 하염없이 대기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

수출 부진 장기화에 업계 시름

車 수출 7년사이 60만대 줄어

中企 對中수출도 13%나 감소

이종혁, 최희석, 황순민, 박동민 기자입력 : 2019.11.01

 

◆ `-14%` 수출 쇼크 ◆

 

부산 남구 신선대에서 내려다본 감만부두. 수출이 급감했지만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는 중국으로 가는 빈 컨테이너 하역과 반출 등이 이뤄지면서 컨테이너 물동량이 오히려 늘어나는 이상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매경DB]

사진설명부산 남구 신선대에서 내려다본 감만부두. 수출이 급감했지만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는 중국으로 가는 빈 컨테이너 하역과 반출 등이 이뤄지면서 컨테이너 물동량이 오히려 늘어나는 이상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매경DB]

1일 오후 부산 신항의 한 컨테이너터미널은 쉴 새 없이 드나드는 트럭들로 분주했다.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니, 부두에 접안한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크레인의 굉음이 요란했다. 겉으로만 봐서는 `수출이 안 좋은 게 맞나`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활기찬 모습이었다.

 

이 같은 모습이 `빈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현장에서 만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는 "터미널을 드나드는 컨테이너 중 상당수가 빈 컨테이너"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비율로 따지자면 10개 중 1개가 빈 컨테이너"라며 "10월 빈 컨테이너 취급량은 7만여 개로 전년 동기 5만개에 비해 35% 늘었다"고 덧붙였다. 10월 수출이 올 들어 최대폭으로 감소하는 등 올해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오히려 늘어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부산항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컨테이너가 1.4% 증가한 1632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기록했으며,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772만9000TEU)은 1.1%, 환적 컨테이너(859만1000TEU)는 1.6% 증가했다.

 

컨테이너 운영사들에 따르면 수출입 실적이 부진한데도 컨테이너 물동량이 느는 것은 상품을 담지 않은 빈 컨테이너 처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컨테이너 자체가 화물이기 때문에 빈 것이라도 한국에서 외국으로 나가면 수출, 외국에서 들여오면 수입으로 통계를 잡고 있다. 그러나 상품을 담지 않았으므로 수출입액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운영사들은 빈 컨테이너가 늘어난 가장 큰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침체를 꼽는다. 중국의 대미 수출이 줄면서 선사들이 중국으로 보내야 할 빈 컨테이너를 일단 부산항에 반입해 부두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중국으로 `수출`하는 사례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속 빈 강정`이 되어가는 한국 수출을 상징하는 모습이다.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한국 수출을 책임지는 대표 업종들의 수출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업계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 공급 초과 및 데이터센터 신규 증설 부진 등에 따른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수출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업황이 내년 상반기에나 반등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내년에는 그나마 5G 스마트폰 시장 확대 및 데이터센터 등 서버향 수요 증가로 서서히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럼에도 주요 반도체 업체들은 내년에도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소비 위축, 중국의 공세 등 대외 환경 등에 따른 메모리 수요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 보수적으로 장비 투자 등을 집행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장비 구매 등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줄이기로 했다. 현금 흐름 악화가 이어지면서 기존 배당 정책도 재조정하기로 했다.

 

디스플레이 업계도 상황이 심각하다.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무리하게 증설 경쟁에 나서면서 공급 과잉에 빠진 상태다. 수익성도 눈에 띄게 악화됐다.

 

자동차 업계는 2012년 이후 매년 수출 부진에 시달려 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를 보면 1~10월 수출 물량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200만대 선이 붕괴한 199만18대를 기록했다. 2012년 259만2175대와 비교하면 거의 60만대가 줄어들었다. 글로벌 플레이어인 현대·기아자동차와 스몰3사(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 1일 각 사 집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올 1~10월 지난해 수준의 수출을 유지한 것과 달리 스몰3사 수출량은 37만8279대로 전년 같은 기간(45만3048대) 대비 16.5% 감소했다.

 

중소기업들 역시 수출 부진의 영향 한가운데 있다.

 

 특히 대중국 수출 부진이 뼈아프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의 대중 수출은 올해 1~9월 8.9% 줄었다. 3분기만 비교하면 감소율이 13.6%에 달해 감소폭이 커지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제조2025 계획에 따라 부품·소재 등을 자국산으로 대체해가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종혁 기자 / 최희석 기자 / 황순민 기자 /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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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석유화학…주력품목 13개 중 11개 `마이너스`

수출 물량·단가 모두 하락

▲     © CAIND



中·아세안·美 수출 다 무너져

수입도 뚝…불황형 흑자 우려

 

정부, 무역금융에 60조원 지원

상저하고 외치다 "내년초 회복"

임성현 기자입력 : 2019.11.01 

 

◆ `-14%` 수출 쇼크 ◆

 

 

3년9개월 만에 최악의 수출 쇼크를 기록한 것은 주력 품목과 주요 시장이 모두 무너진 데 따른 충격파가 컸기 때문이다. 13대 주력 품목 중 선박과 컴퓨터를 제외한 11개 품목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년 전인 지난해 10월 수출이 548억달러로 무역통계 작성 이후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하면서 기저 효과가 작용한 배경도 있지만, 수출 한파가 전 품목·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개월째 증가하던 수출물량이 10월 들어 2.2% 감소로 돌아섰다.

수출단가는 12.8% 떨어지는 등 가파르게 추락하면서 11개월째 하락세다. 특히 수출 비중이 30%에 달하는 반도체가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가격이 60% 이상의 폭락세를 이어 가면서 반도체 수출은 전년보다 32.1% 감소했다. 올 들어 가장 큰 감소 폭이다. 3대 수출 시장인 중국, 아세안, 미국은 물론 주요국 수출이 모두 무너졌다. 중국 시장에선 반도체를 비롯한 석유제품, 디스플레이 등 주요 품목의 수출 감소로 12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장기화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중국 내 수요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아세안(-8.3%)과 미국(-8.4%)에서도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한국산 수출품들이 맥을 못 추고 있다. 수출규제가 석 달째 이어지는 일본에 대한 수출도 감소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0월 대일본 수출은 -13.8%, 수입은 -23.4%를 기록하면서 전달에 비해 2배 이상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53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입이 2016년 1월(-20.3%) 이후 최대인 14.6%나 급감한 데 따른 반사 이익에 불과하다.

 

 수입 감소 폭이 수출 감소 폭에 육박하면서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는 이날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4분기에 60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수출이 10월을 저점으로 감소 폭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중 무역분쟁 1단계 타결, 반도체 가격 회복 등으로 내년 1분기에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초 `상저하고`론을 내세워 하반기 수출 회복을 외쳤던 정부가 또다시 `내년 초 수출 회복`이라는 장밋빛 전망만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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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쇠퇴 못피해…서비스업 갈아타자" 구호만 외치는 정부

서비스발전법은 8년째 표류

문재용 기자입력 : 2019.11.01

 

◆ `-14%` 수출 쇼크 ◆

▲     © CAIND

 

올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수출 감소가 계속되자 정부는 서비스업 육성정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그러나 서비스업 발전의 핵심인 규제혁파가 지지부진한 상태여서 단순 구호에 그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을 공개하고 연말까지 이를 전담할 서비스산업 혁신기획단을 출범시키기로 하는 등 올해 들어 관련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서비스업 육성은 그동안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제조업·수출 중심의 성장모델이 한계에 봉착해 대안으로 제시된 대표적 정책이다.

지난달 31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고용창출 보고(寶庫), 서비스산업-신산업 활성화 시급`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다음 세대를 위한 부가가치와 고용창출의 보물창고는 단연코 서비스산업이라 생각한다. 우리 서비스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60%, 고용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주요 선진국들은 각각 약 70%, 80% 수준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그만큼 부가가치와 고용을 키워 나갈 여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홍 부총리가 2011년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시절 손수 만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은 정치논리에 휘말려 8년째 국회를 표류하고 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의료산업을 포함한 핵심 서비스업의 규제 완화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자금·세제·판로 확대 지원 방안 등을 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2030년까지 최대 69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 부문 영리화 논란에 휩싸여 시민단체와 일부 여권이 강하게 반대하는 탓에 국회 통과가 요원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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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9월 생산·소비 `동반감소`…설비투자는 2.9%↑

입력 : 2019.10.31

 

사진설명[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른 추석과 가을 태풍의 영향 속에 9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동반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계열)는 108.0으로, 전월보다 0.4%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증가했지만 도소매와 금융·보험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생산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광공업 생산은 7월 2.8% 증가했다가 8월 1.8% 감소하고 지난달 다시 2.0% 늘어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특히 반도체조립장비 등 특수목적용 기계 생산이 늘면서 기계장비 생산이 8.0% 증가했고, 신차 출시와 맞물려 자동차 생산도 5.1%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업과 금융·보험업에서 각각 2.9%, 1.8%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1.2% 감소했다.

 

9월 광공업 생산확산지수는 58.7로, 전월보다 상승하며 기준치인 50을 웃돌았다. 서비스업 생산확산지수도 55.4로, 전월보다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상회했다.

 

생산확산지수가 기준치를 웃돌았다는 것은 전월보다 증가한 업종의 수가 감소한 업종의 수보다 많다는 의미다.

 

소비지표인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계열)는 전월보다 2.2% 줄어든 113.0으로 집계됐다. 감소 폭은 2017년 12월(-2.4%) 이후 가장 컸다.

 

업태별로는 슈퍼마켓·잡화점과 대형마트의 판매액이 1년 전보다 각각 5.2%, 4.5% 줄었다. 백화점에서도 2.6% 판매가 감소했다. 반면 면세점은 32.9% 증가했다.

 

통계청은 산업생산과 소비 동반감소가 기저효과와 날씨 등 일시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이른 추석으로 (8월에) 증가했다가 기저효과로 감소했다"며 "또한 9월 잦은 태풍과 장마 등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숙박·음식점업과 운수·창고업, 예술·스포츠·여가업 등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설비투자는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포함한 산업용 기계 투자가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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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회 안먹어 생선가격 뚝"…통계청 "수입산 연어 싸진 탓"

`10月 물가 0%` 원인놓고 설전

소비가 부진 vs 수입물가 하락

 

오찬종 기자입력 : 2019.11.01 

 

디플레이션 우려를 낳고 있는 저물가가 마이너스 행진을 멈추고 올 10월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 0%를 기록했지만, 국가 통계기관인 통계청과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원인과 전망에 대해 상반된 분석을 내놓았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1일 "사람들이 회를 사먹지 않아 생선 가격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노르웨이산 연어가 싼값에 공급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저물가 원인이 내수 부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급 측면에서 가격을 낮추는 요인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KDI 측은 "낮은 물가 상승률은 수요 충격이 더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두 기관이 분석한 원인이 달라 전망도 갈렸다. 통계청은 폭염 등 기상 이변에 따른 채소 가격 급등의 기저 효과가 사라지는 연말에 물가가 0% 중반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하지만 KDI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최근 물가 상승률 하락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현재는 디플레이션 전 단계인 초저물가이므로 통화정책 변화까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6으로 1년 전과 같았다. 애초 10월에도 물가가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농산물 가격 하락폭이 크게 둔화되고 서비스물가가 소폭 오르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품목별 동향은 열무가 88% 상승하고 배추는 66% 상승하며 급등세를 이뤘다. 반대로 토마토, 파, 마늘 등이 20% 이상 하락하며 전체 농수산물지수는 0.8% 하락했다. 다만 농축수산물이 물가를 끌어내리는 데 기여한 정도가 기존 0.70%포인트에서 0.31%포인트로 축소됐다.

 

공업 제품은 0.3% 하락했다. 이 중 석유류가 7.8% 떨어졌다.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가 16.0% 떨어졌고, 휘발유도 8.0% 내렸다.

 

 서비스는 0.7% 올랐다. 전세(-0.1%)와 월세(-0.4%) 모두 하락하면서 집세는 0.2% 떨어졌고 공공서비스도 1.0% 하락했다. 개인서비스는 1.7% 올랐는데, 외식 물가 상승률이 1.3%였다.

 

앞서 국내 소비자물가는 올해 1월 0.8%로 떨어진 후 9월에는 -0.4%까지 떨어지면서 집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낳았다.[오찬종 기자]

 

방재안전관리사 마스터 - 이태식 박사@Caind2019 1101

GNDR 한국대표, 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장, 최고경험관리자


 
기사입력: 2019/11/01 [21:54]  최종편집: ⓒ kd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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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그린란드 전역에서 급격히 빙하 표면이 녹는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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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빙하 표면의 97%에서 녹는 현상이 관찰됐다. 이 때문에 ... / CA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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