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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에 월 20만원 지급
서울시 생활지원수당 신설..임대주택 178호 추가 공급
CAIND

독립유공자 후손에 월 20만원 지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9.08.12 
  

서울시 생활지원수당 신설..임대주택 178호 추가 공급
장학금 지급·창업 지원도
 

▲     © CAIND


#. 김OO 씨의 아버지는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이다. 애국지사로 인정받았지만, 독립운동가의 자식으로서 김 씨의 삶은 팍팍했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해 직장에 취직하지 못하고 막노동과 신문 배달로 가족을 부양하며 힘든 생활을 해야 했다.

▲     © CAIND

 

서울시가 내년 1월부터 저소득 독립유공자 후손 약 3300여가구에 월 20만 원의 '독립유공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특별공급'도 확대해 2020년부터 입주예정인 고덕강일, 위례 지구 건설물량의 5%인 178호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서울시는 12일 이런 내용의 독립유공자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시는 2022년까지 731억원을 투입, 생활안전, 명예고취, 예우강화등 3개 분야에 걸쳐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독립유공자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말한다. 국가보훈처 기준에 따른 전체 독립유공자는 총 1만5454명이며,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은 1만7000여명이다.

 

시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및 후손 10명 중 7명(74.2%)이 월 소득 200만 원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제1기 보훈종합계획'을 통해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지자체 최초로 마련하고, 당초 1종(참전명예수당)이었던 보훈수당을 4개로 확대했다.

 

우선 내년 1월부터 저소득 독립유공자 후손 약 3300여가구에 월 20만 원의 '독립유공 생활지원수당'을 신설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특별공급'도 확대해 2020년부터 입주예정인 고덕강일, 위례 지구 건설물량의 5%인 178호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이미 고덕강일·마곡 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사업지구의 10%(366호)를 국가유공자에게 특별공급키로 한바 있다.

 

독립유공자와 선순위유족 1900여명에게는 월 10㎥의 상하수도 요금과 서울시내 공영주차장 주차료 80% 감면도 새롭게 추진한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독립유공자 4~5대손 대학생(서울 거주)을 대상으로 한 '독립유공장학금'을 새롭게 신설, 연간 100명에게 1인당 300만 원씩 지원한다.

 

이 밖에 4~5대손 후손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 지원, 후손들이 참여하는 '해외독립운동 뿌리 찾기' 사업도 각각 새롭게 시작한다. 시가 연 2회(3.1절, 광복절) 지급하는 '독립유공자 위문금'은 지급대상도 선순위자 1인에서 직계유족 전체(국가보훈처 등록 기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혜택을 받는 후손들이 1900명에서 8400명까지 늘게 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예우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방재안전관리사 마스터 - 이태식 박사@Caind2019 812

GNDR 한국대표, 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장, 최고경험관리자


 
기사입력: 2019/08/13 [09:22]  최종편집: ⓒ kd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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