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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증-치매] 예방방법을 모아 정보 제공
- 운동, 비타민 등 영양제 복용 등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CAIND

[인지증-치매] 예방방법을 모아 정보 제공
 
- 운동, 비타민 등 영양제 복용 등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65세부터 종합비타민을 먹으면서, 가벼운 운동과 햇볕 쬐기를 실시하면, 치매를 예방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내용들을 정리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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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에 이른 당신…치매의 공격을 막아라
 
이병문 기자 /입력 : 2018.01.03
40·50대는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기다. 가정에서는 중·고교 또는 대학생의 자녀를 부양해야 하고, 회사에서는 중간간부 또는 임원으로 일에 파묻혀 살게 된다. 시간에 쫓겨 생활하는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 특히 40·50대는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시기로 돌연사할 위험이 높다.

그러나 40·50대 때 꾸준한 운동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게 되면 100세로 직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도 있다.
강재헌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노화는 40대부터 진행되며 상당수 사람들이 고혈압, 당뇨병, 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시작한다"면서 "잘못된 식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암, 치매, 심뇌혈관의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김종인 원광대 장수과학연구소장(보건복지학부 교수)은 "40·50대 과음 및 흡연, 운동하지 않는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65~75세에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이 급격히 발생해 일부는 사망하고, 일부는 병을 나아서 80~90세까지 산다"면서 "젊은 시절부터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지만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술과 담배를 끊고, 영양관리에 신경을 쓰고, 매일 최소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00세로 가는 길에서 복병으로 만나는 암, 치매, 각종 질환은 40·50대부터 싹튼다. 노인성 반점, 즉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치매(인지증)는 평균 50세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20년 정도 지나면서 비정상적으로 쌓인 베타 아밀로이드의 양은 일정량에 다다르지만, 아직 우리가 소위 말하는 노망과 같은 치매의 문제 증상을 일으킬 정도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치매 발병 직전이라는 얘기다. 만약 이 상태를 계속 방치하면 노인성 반점은 점점 커져 대뇌피질 전체로 퍼지며 뇌를 장악해 가다가 어느 날 결국 한계에 다다르게 된다.
일본 대뇌 생리학자 마쓰바라 에이타 박사('치매의 싹을 뽑아내라' 저자)는 "치매는 2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며 처음 15년은 체감 증상이 전혀 없고 검사를 해도 이상 소견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며 "그러나 피부로 체감하지 못했지만 뇌에서 격렬한 변화를 거듭한 증상이 후반 5년 들어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60대 후반 및 70대 들어 발병한 치매는 40·50대에 이미 진행이 시작됐다는 얘기다.
치매를 예방하는 지름길은 무엇보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뇌 건강에는 원활한 혈액순환, 뇌내 포도당 및 충분한 산소 공급 등 3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뇌에 필요한 모든 연료, 즉 에너지는 모두 혈관을 통해 운반된다. 혈액순환이 나쁜 뇌는 곧 혈액순환이 부족한 뇌가 된다. 필요한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뇌에는 치매가 성큼 다가올 수밖에 없다.
뇌의 주요 에너지는 포도당이다. 이런 점에서 아침식사를 굶지 말고 항상 챙겨 먹어야 한다. 또 치매를 예방하려면 뇌를 많이 써야 한다. 뇌를 쓰지 않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4배이상 증가한다. 책이나 신문 읽기, 바둑, 장기, 고스톱 등 좋아하는 대뇌 활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나덕렬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뇌에 좋은 10가지 습관으로 △외국어 공부 △꿈과 목표 갖기 △작은 일을 반드시 마무리한다(집에서든 회사든 작은 일은 꼭 마침) △선공부 후놀이 규칙을 지킨다(즐거운 여행을 갈 경우 그 전에 밀린 일, 숙제를 반드시 마무리) △남의 답을 보기 전에 내 답부터 찾자 △짧은 시간이나마 운동을 매일 반복 △뒤쪽 뇌를 자주 닫아라(명상, 사색, 기도 등 도움) △위아래 방식으로 살아라(돈, 자동차, 집이 없어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돼라(절제, 조절, 인내는 전두엽에서 나온다) 등을 권장한다.
40·50대는 최소한 한 번 이상은 뇌 MRI(자기공명영상)와 심장 CT를 반드시 찍어보고 예방을 해야 한다. 뇌졸중 원인 가운데 옛날에는 뇌출혈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비만에 따른 뇌경색 환자들이 늘고 있다. 뇌졸중 못지않은 뇌 속의 시한폭탄은 뇌동맥류이다. 증상이 없어도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과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뇌 MRI나 CT를 찍어보고 본인의 상태를 알고 있어야 한다.
뇌혈관에 문제가 있으면 심장혈관도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다. 좁아진 심장혈관 치료는 일반적으로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중 하나 또는 병행해 이뤄진다.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는 고혈압, 당뇨, 고령, 흡연, 가족력 등이며 비만, 고열량의 고지방식,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을 예방하려면 금연, 절주, 꾸준한 운동과 함께 짜거나 탄 음식 먹지 않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균형 잡힌 식사,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할 여력이 없는 40·50대는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자주 걷고, 점심시간에는 짬을 내어 회사 주변을 산책하거나 계단을 이용해 움직이는 게 좋다. 잦은 술자리는 피할 수 없다면 음주 전에 식사를 충분히 하거나 물을 섞어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켜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40·50대는 근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일본 근육운동 전문의로 손꼽히는 다케우치 마사노리 박사는 "근육 양은 30세쯤 정점에 달하고 40세 이후 해마다 1%씩 감소해 평균 수명에 해당하는 80세가 되면 절반으로 줄어든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려면 늦어도 40대부터 근육운동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근육은 우리 몸무게의 절반을 차지하며 체온의 40% 이상을 생산한다. 근육의 움직임이 부족하면 체온이 내려가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체온이 낮아지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비롯해 당이 충분히 연소되지 않고 그로 인해 생긴 잉여물이 고지혈증과 당뇨병(고혈당)까지 초래한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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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치매예방·품성교육 강화한다
이중근 회장 "사회발전 기여를" 文대통령 "대북정책 지지 부탁"
 
용환진 기자
입력 : 2018.01.07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이 대한노인회 쇄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장이 이끌고 있는 대한노인회는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젊은 세대에 수범이 되는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인격과 품성을 갖추기 위한 노인지도자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총괄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치매예방본부 발대식을 계기로 치매 문제를 국가에만 의존하지 않고 전국 6만5000개 경로당을 통해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청와대도 대한노인회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오찬을 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노인회가 국민 통합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년간 남북 간 연락채널이 완전히 단절되어 우발적 위기 상황에 대처할 방법조차 없는 실정이었는데 이제 연락채널을 복원해 남북회담을 거쳐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고 거기에서 남북 관계 발전 기회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만큼 대한노인회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대한노인회는 국내 노인 700만명 중 무려 340만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14% 넘는 고령사회에 속한다.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어젯밤 전화 통화를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남북 대화를 적극 지지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군사훈련을 연기하는 데 동의해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본인 가족이 포함된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는 평창 올림픽 뿐 아니라 남북 대화를 지지하고 이것이 잘되면 북·미 간 대화 여건까지 조성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 문제가 물론 어렵지만 더 어려운 것은 내부 의견 분열이다. 어르신들께서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을 믿고 지지해 주시고, 국론을 하나로 모아주시면 제가 잘해 나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청와대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가고 있는 만큼 대한노인회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일할 능력과 의사가 있으면 더 오래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정책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정책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현재 운영 중인 노인대학도 인생 3모작에 대비하는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변화시켜 어르신들이 사회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 연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초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700만 노인들도 국가의 도움만 받을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하고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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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의 적 치매와의 전쟁
이병문 입력 2018.01.08.
인지기능손상검사 활용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예방
약물 외 운동 등 비약물치료..치매마을 '오렌지타운' 건설
◆ 노인의료 새판 짜는 일본 (下) ◆

평균 기대수명 83.7세(남성 80.5세, 여성 86.8세)로 세계 최고인 일본에서 고령자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은 치매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345만명(2015년 기준)이 치매환자다.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64만명이다. 암은 발병률이 80세를 넘어서면 줄어들지만 치매는 발병률이 75~79세 13%에서 90세 이상은 60%로 급증하기 때문에 오래 살면 살수록 치매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이처럼 고령자에게 치매는 공포의 대상이자 100세 시대에 가장 큰 장애물이다. 장수국가 일본이 치매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유다.
일본은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인구 10만명의 도시 오부에 2010년 9월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CGG)'를 설립해 치매와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 NCGG의 무기는 MCI(Mild Cognitive Impairment·인지기능손상)검사를 통한 치매환자 조기 발견·예방·치료다. NCGG는 치매환자가 오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MCI검사를 위해 가정집을 방문하거나 길거리로 나선다. 치매 정책을 개발·집행하면서 일선 보건의료 현장에 돈만 지원해주면 다 끝난 것처럼 생각하는 한국 정부 인식과는 사뭇 다르다.
인지기능·신체검사·혈액·유전자 검사를 통해 MCI검사 결과를 1~5등급으로 구분해 본인에게 알려준다.
일본은 "치매라는 단어가 수치심을 유발한다"며 2004년부터 치매 대신 '인지증(認知症)'이란 용어를 사용하는데 인지증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약물에만 의존하지 않고 운동, 컴퓨터·요리교실 등과 같은 비약물치료도 제공한다.
NCGG는 운동(exercise)과 함께 인지기능(cognition)을 높이는 것을 '코그니사이스(cognicise)'라고 부른다. 코그니사이스에 로봇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로봇, 보행보조 로봇, 안아주면 아이와 똑같은 웃음소리를 내는 갓난아이 모형 로봇(Smibe) 등은 치매 치료에 효과가 크다.
NCGG에 따르면 로봇을 활용한 치매환자는그렇지 못한 환자보다 근력이 3~6배나 증가했다. 히데노리 아라이 NCGG 부원장은 "치매는 65%는 유전적 요인 때문에 발생하지만 나머지 35%는 고혈압, 비만, 흡연, 우울증 등과 같이 후천적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이들 부분을 개선하면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NCGG는 치매환자들이 사는 네덜란드 호그벡과 같은 치매마을인 '오렌지타운'을 건설하고 있다. 오렌지타운은 거대한 야외 치매병동으로 여느 마을처럼 우체국, 소방서, 병원, 편의점, 카페, 시청 등이 들어선다. 일반 마을과 다른 점이라면 시민 모두가 치매에 대해 아주 잘 이해하고 있어 치매환자 눈높이에 맞춰 물건을 사고판다는 점이다. [아이치현(일본) =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서울시 명예시장/최고경험관리자/공학박사/한국방재안전학회 교육훈련센터장
GNDR(세계 시민사회 재난경감을 위한 자원봉사 네트워크) 한국대표
방재안전관리사 마스터 - 이태식 박사@Caind2018 1 8


 

 
기사입력: 2018/01/08 [19:33]  최종편집: ⓒ kd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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