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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핫이슈]동일본 대지진 5주년.."재난은 아직도 진행 중"
지진 발생시간인 오후 2시46분, 일본 전역에서는 1분간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CAIND
[국제 핫이슈]동일본 대지진 5주년.."재난은 아직도 진행 중"

뉴시스 | 김혜경  | 입력 2016.03.12.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정말 좋아했던 아버지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왜 아버지가 방조제 수문을 닫으러 갔어야 했느냐'며 엄마에게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소방대원으로서 주민들의 목숨을 지키려 했던 아버지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5주년인 11일, 도쿄(東京) 국립극장에서 열린 '동일본 대지진 5주년 추모식'에서 이와테(岩手)현 유족 대표인 야마모토 히사토(山本永都)의 추도사가 울려 퍼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비롯한 아키히토(明仁) 일왕 부부, 그리고 지진 희생자 유가족 등 참석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연한 분위기 가운데 추도식이 거행됐다.



【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 시민들이 5년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11일 오후 2시 46분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2016.03.11

지진 발생시간인 오후 2시46분, 추도식 참석자들은 물론 일본 전역에서는 1분간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아베 총리는 추도사를 통해 "아직 재난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면서 "그래도 한 걸음씩 부흥이 진행되고 있다. 많은 희생으로 얻어진 값진 교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정부와 하나가 되어 재난재해에 강인한 국가를 건설하자"고 다짐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이 한마음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지진 피해 지역인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 후쿠시마(福島) 3개 현 지역의 유족 대표들이 희생된 가족을 생각하며 추도사를 낭독했다.
2011년 3월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미야기현 산리쿠(三陸) 앞바다에서는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했다. 곧 거대한 쓰나미가 덮치면서 지진과 해일로 인한 희생자는 사망자와 실종자를 포함해 1만8000여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후쿠시마 제1원전은 지진과 해일로 전원이 나가면서 최악의 원전사고가 발생했다.

원전 해체 작업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매일 400t에 이르는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폐로까지는 최대 40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여전히 17만명에 이르는 이재민들이 일본 전역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다.chkim@newsis.com

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 방재안전관리사 마스터 - 이태식 박사@Caind2016 3 12


방재안전관리사는 UNISDR에서 실시하는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지지하며 지원하여, 세계적인 안전도시를 지방자치단체가 만들도록 후원합니다     


 
기사입력: 2016/03/12 [12:05]  최종편집: ⓒ kd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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