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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A "지난해 대기 중 CO₂농도 사상 최대폭 증가"
- 40% 가까이 증가
CAIND
NOAA "지난해 대기 중 CO₂농도 사상 최대폭 증가"

뉴시스 | 유세진  | 입력 2016.03.1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해 지구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CO₂) 양이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과학자들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이 같은 증가가 지구온난화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NOAA는 미 하와이주 마우나 로아 관측소에서의 측정 결과 지난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3.05ppm 높아졌다며 이는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 측정이 시작된 후 56년 만에 연중 증가치로는 최대라고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다.



【사모아 =AP/뉴시스】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으로 훼손된 사우모 섬의 산호초. 지난 2월 촬영한 모습이다. 2015.10.08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이로써 4년 연속 연간 2ppm 이상 증가를 기록했다.


2월 현재 전 세계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402.59ppm을 기록했다. 이는 산업혁명 이전이던 1800년 전까지만 해도 약 280ppm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4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NOAA의 피터 탠스 연구원에 따르면 1800년 이전 수십만 년에 걸쳐 증가한 것보다도 더 많은 수치이다.
탠스는 자연적인 이산화탄소 량 증가에 비교하면 가히 폭발적인 증가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OAA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증가는 부분적으로는 일부 바닷물의 온도를 높여 비정상적인 홍수나 가뭄을 일으키는 엘니뇨와 같은 기후 현상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가 주 원인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엘니뇨 현상이 발생했던 지난 1998년에도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양이 크게 증가했었다. 그러나 페트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WMO) 사무총장은 엘니뇨에 의한 이산화탄소 증가는 자연적인 것이고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탈라스 총장은 반면 인간 활동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증가는 이와 달리 장기적인 증가를 부르는 주요 원인이라며 우리는 감축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그럴 수 있는 능력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이산화탄소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경종으로 받아들여 세계 각국 정부들이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서명하고 기온 상승을 섭씨 2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시급한 행동에 나서야만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dbtpwls@newsis.com

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 방재안전관리사 마스터 - 이태식 박사@Caind2016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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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11 [11:18]  최종편집: ⓒ kd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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