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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촌 기상재해 속출
‘열병’ 앓는 초록별… 지구촌 곳곳 이상기온 ‘몸살’
CAIND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촌 기상재해 속출   
 
기사입력시간 2015.05.27  20:58:57
 
【앵커멘트】
인도 뿐 아니라 미국도 며칠째 홍수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지구촌에 왜 이런 기상이변이 몰아치고 있는 걸까요
양태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섭씨 50도에 달하는 폭염으로 천 백 명 이상 숨진 인도.
미국 텍사스주는 연일 쏟아지는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싱크】BP 야다브 / 인도 기상청장
"지난 10일간 천둥을 동반한 지속적인 폭풍활동의 결여로 인해 인도의 서북부와 중부지역의 기온이 상승됐습니다. 더불어 서쪽에서 이동한 열기도 한몫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폭염과 홍수의 원인으로 우선 엘니뇨 현상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은 지난 3월 "엘니뇨 현상이 2월 쯤 시작해 봄과 여름까지 이어져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엘니뇨 현상이란 해수면 온도가 이상 고온을 보이는 현상으로,
태평양 무역풍이 크게 약화되면서 높은 상태에 있는 서부 태평양의 따뜻한 바닷물이 낮은 동부 태평양으로 흐르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엘니뇨 현상이 일어나면 인도, 호주에는 폭염과 가뭄, 미국 서부와 남부에는 호우가 발생합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여름에 발생해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지구온난화 현상때문으로 관측됩니다.


문명 산업화에 따른 이산화탄소의 폭발적인 증가로 대기층의 오존층이 파괴돼 지구촌의 연평균 기온은 해마다 급속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150년간 세계의 연평균 기온은 전체적으로 1도씨 정도 상승했습니다.
지구온난화 현상과 엘니뇨 현상이 더해져 지구촌 곳곳에서 때이른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이른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며 42년 만에 가장 더운 5월을 기록했습니다.
세계 기상학자들은 당장 온실가스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세계 곳곳에서 기상재해가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OBS 뉴스 양태환입니다.  <영상편집: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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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 앓는 초록별… 지구촌 곳곳 이상기온 ‘몸살’

입력 2015-05-26
‘열병’ 앓는 초록별… 지구촌 곳곳 이상기온 ‘몸살’ 기사의 사진 

 본격적인 여름이 오지도 않았는데 지구촌이 벌써부터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다. 일부 지역은 가뭄과 홍수 등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와 엘니뇨 현상(해수온 상승) 등이 이상기온을 불러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6일 미국 CNN방송과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인도에서 폭염으로 인해 최근 일주일동안 640명 이상이 일사병과 탈수증 등으로 사망했다. 주로 인도 동남부에 위치한 안드라 프라데쉬주와 테랑가나주에서 사망했으며 낮기온이 42도~48도에 이르렀다. 폭염은 가뭄 때문으로, 인도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가뭄 피해가 계속 확대돼 왔다. 비는 다음달 초에야 내릴 것으로 예보돼 사망자가 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북·중미 대륙에선 주로 여름철에 찾아왔던 폭풍과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이달 초부터 집중 발생해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텍사스는 25일(현지시간)까지 홍수로 최근 한주 동안 수천채의 가옥이 파손되고 1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폭우와 강한 바람을 앞세운 폭풍은 3주 이상 오클라호마주, 캔자스주, 네브래스카주 등 미국 중부 지역을 휩쓸었고, 지금은 텍사스 등 남부 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 텍사스와 접경한 멕시코 국경도시인 콰일라주 시우다드 아쿠나시에서도 강한 바람으로 유모차가 날라가는 등의 피해로 최소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는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산불 피해가 잇따르고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5월인 데도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1973년 이후 42년 만에 가장 더운 5월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각지의 이상기온이 고온의 바닷물이 서태평양에서 동태평양으로 흐르면서 지구 대기 흐름이 불안정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엘니뇨는 통상 인도와 동아시아, 미 서부 등에는 가뭄을, 미 중·남부에는 폭우 등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호주 기상청은 “올해 엘니뇨가 예년보다 한달 빨리 이달 초 이미 시작됐으며 아주 실질적인(substantial) 현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손병호, 대구=최일영 기자 bhson@kmib.co.kr



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
방재안전관리사 이태식 박사@Caind2015 530


안전관리사는 UNISDR에서 실시하는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지지하며 지원하여, 세계적인 안전도시를 지방자치단체가 만들도록 후원합니다.          


 
기사입력: 2015/05/30 [09:38]  최종편집: ⓒ kd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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