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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운동의 종착지는 어디인가?
- 울산광역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특강(2013.11.14,목) 내용 중에서
CAIND
안전문화운동 비전과 발전방안
 
- 울산광역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특강(2013.11.14,목) 내용 중에서

 
안전문화운동의 종착지는 어디인가? 안전문화는 안전마을을 만들고, 안전도시를 만들고 안전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유엔(UNISDR)에서 인정하는 안전도시와 안전국가 인증을 3년후에 받는 것이다. 우리 이웃에서 사건사고로 매년 죽어가는 3만 여명의 시민의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매년 사건사고로 사망하는 31,558명(2009년, 그 이후 사망자 수는 증가 추세이다.) 중에서 23,000 여명을 살리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안전한 도시, 안전한 마을로 변화될 수 있다. 매년 23,000 명을 살리는 운동이 안전문화운동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유명한 서커스에 가면 하이라이트는 그네는 양쪽에 메어놓고 사람이 오고가며, 공중회전을 하면서 묘기를 부리는 것이다. 이 묘기를 보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서커스단을 방문한다. 하지만, 안전 그물망을 쳐놓지 않으면, 서커스 단원의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구경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백만분의 하나라도 내 머리 위로 서커스 단원이 추락한다면, 내 평생에 뼈아픈 추억거리로 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안전문화운동은 이러한 뼈아픈 위험한 추억을 남기지 않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고도성장으로 인한 모습을 아무리 전세계에 보여주겠노라고 선전을 하여도, OECD 국가 29개 국가 중에서 최하위의 나라를 방문할 사람은 1년에 1,000 만명 정도에 불과하다. 방문객이 가장 많은 나라는 프랑스로서 8,000 만명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안전도시로 유엔에서 인정을 받고, 세계 최초로 안전국가로 유엔에서 인정을 받는다면, 우리나라에는 1억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안전문화라는 안전장치가 없는 서커스장과 같다. 관광을 와서 교통사고로 죽을지, 공연장에서 죽을지, 관광시에 죽을지 알 수 없는 OECD 국가중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이다. 이런 나라에는 세계의 유수한 관광회사에서 추천하지 않는다. 추천하였다가 관광사가 망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유엔이 정하는 '안전 롤모델 국가'가 되고, 매년 사망자를 23,000 여명을 줄이게 된다면, 세계인은 서커스장에 안전문화 그물망이 쳐져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물밀듯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될 것이다.
 
제주도는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보존도시, 즉 세계문화유산 안전도시' 인증을 받으면서 1년에 9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한다. 놀랍지 않은가, 우리나라에 오는 사람들은 사실 제주도에 오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 244개 지방자치단체에 5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싶다. 우리나라의 일자리는  2010년 1,406만개의 일자리를 갖고 있으며, 정규직 932만개, 비졍규직 475만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제 안전문화 확산을 통하여 2,000 만개의 일자리를 갖고 있는 나라로 우리나라는 변화하여야 한다.
 
이러한 혁신의 시작은 안전문화운동에 있다. 시민이 98.5%를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1.5%를 지원하여 줄 것이다. 위험한 곳을 신고하여 사건사고에 의한 사망자를 23,000 명/년간 살려낼 수 있다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시민을 믿고 1.5%의 인력을 투입하여 시민이 지적하는 민원을 해결하게 될 것이다.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한가? 그래서 우리가 과학적 실험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2동에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안전위험요소를 700 여개를 신고하였으며,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었다. 2010년에는 34,000 명의 마을 사람 중에서 151명이 사망하였고, 2011년에는 128명이 사망하였다. 무려 23명을 살려내었다. 통계에 의하면, 사건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12.8% 이므로 18명을 살려내면 임무가 완수되는 것이지만, 이 동네는 18명을 넘어서 5명이 더 살아났다.
 
놀랍지 않은가? 그래서 '생활안전마을 탐방로'를 2013년 11월 개발하여 이제 정리를 하고 시민, 학생, 공무원 등에게 공개하고저 한다. 일본에는 방재마을 탐방로가 3,000 여개에 이르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첫번째 작품이 3년만에 시작된 것이다.
 
서울특별시의 424개 동들도 안전문화운동이 마무리되면, 북가좌2동처럼 되기를 바란다. 전국의 244개 지방자치단체들도 북가좌 2동처럼 변화되기를 바란다. 
 
세월이 가고, 3년 - 5년후에는 우리나라가 세계가 인정하는, UN이 인정하는, 안전한 사회, 안전한 국가가 되어 있을 것이라는 꿈과 비전을 갖자.
 
청소년들이 원하는 직장을 얻을 수 있고, 서로돕고 서로 보살피는 안전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꿈을 갖자. 이제 안전문화운동의 종착지를 결정하고 우리는 새로이 시작하여야 한다. 
 
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
방재안전관리사 이태식
박사@Caind2013 11 15



방재안전관리사는 UNISDR에서 실시하는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지지하며 지원하여, 세계적인 안전도시를 지방자치단체가 만들도록 후원합니다.



 
기사입력: 2013/11/15 [10:24]  최종편집: ⓒ kd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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