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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의 급변화로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우리에게 기회인가 위협인가?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재해에 강한 도시'가 된다면, 우리나라의 위기는 기회로 변화할 것이다.
CAIND
기후의 급변화로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우리에게 기회인가 위협인가?
 
- 지구에 빨간 불이 켜졌다. '작년(2012년) 전세계 탄소 배출량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제 1년만 작년상태를 유지한다면,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경고한 피할 수 없는 재앙이 초래되는 원인인, 지구온도가 올해(2013년) 2℃상승하게 되는 원년이 된다.


 
  우리는 두렵게도, 돌아올 수 없는 선을 올해 넘어서고 있다.

  우리는 '재해에 강한 도시가 될 수 있었던, 회복탄력성'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다.

  전세계 국가들의 경제예측치는 모두 빗나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성장 예측치도 빗나가고 있다. 올 여름의 예측치도 빗나가고 있다. 모든 것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불행 중 다행인 것도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미국, 유럽에 비하여 자연재해에 의한 위기상황에 대한 강도가 그래도 약하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이미 미국과 유럽의 금융위기에 의한 반대급부 성장, 일본의 2011년 3.11 대지진 쓰나미에 의한 반대급부 경제성장, 이제 올해 중국의 경제적 위기에 따른 반대급부적 성장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중국에 들어갔던 자본이 불안해 진다면, 자연재해에 의하여 안전성이 높은 우리나라로 자금이 대거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다 이것이 기후의 급변화 덕분이다.

  이러한 기후의 급변화에 의하여, 우리나라는 2020년에는 세계 4강에 들어설 수 있다. 이를 위한 가장 핵심적인 사안은 '우리나라가 2-3년이내에 안전에 강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5 년 동안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였던 대형 자연재해 앞에 우리는 서게 될 것이다.

  2013년은, 2003년 9월 12일 태풍 '매미'가 온 지, 딱 10년이 되는 해이다. 이러한 해에 유엔이 정하는 지구기온상승의 마지노 선인  2℃선이 무려 7년이나 앞당겨서 깨진다는 것은 정말로 아이러니 하다.

  올 여름, 집중호우, 태풍, 폭염, 대규모 순환정전 등에 의하여 우리는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 가장 위협적인 것은 태풍이다.

  태풍은 우리의 전력 공급망을 훼손할 수 있으며, 산업단지를 무력화할 수 있으며, 삶의 기반시설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대처하기 위한 몇 가지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1. 방재안전 전문가를 정부와 기업에서는 확보하여 전진배치를 하여, 대형 자연재해에 대비하여야 한다. 인사가 만사이다.

2. 최근 10년 동안 태풍을 겪으면서 나타났던, 성공사례를 묶어서 지속적으로 태풍 대비시 시민들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 지난해 5개의 태풍을 겪으면서, 선행학습이 잘 된 시민들이기에 보다 탄력적으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들은 '재해에 강한 제품'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효능이 높은 제품이 시장경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자유경쟁시장 체계를 유지하여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들이 '재해에 강한 제품'으로 신속히 교체되어야 한다. 자동차, 공장, 집,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너무나 광범위하다. 이제는 세계는 재해에 강한 제품을 찾게 될 것이다.

4. 우리 주변에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제거하고, 개선하고 가장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 방재안전관리 교육을 받고 훈련을 받고, 방재안전 상품을 비축하고, 안전모니터링과 예찰활동으로 우리 마을을 방재안전 마을로 만들어야 한다. 결국, 우리나라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UNISDR이 추진하고 있는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전세계적인 도시인, '롤 모델 안전도시'로 성장하여야 한다.

  우리가 이제는 글로벌 세계경제를 보호하고, 생명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여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갖는 시대인, 방재안전관리 시대의 주역이 되었다.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재해에 강한 도시'가 된다면, 우리나라의 위기는 기회로 변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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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모음
 
"열받은 지구..2020년 전세계 재앙"
IEA “이산화탄소 배출 사상최고”
 
헤럴드경제 | 입력 2013.06.11

 지구가 심하게 열받았다. '열받은' 지구를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산업화 시대 이전보다 열이 최고 5.3도 더 올라 전 세계가 '재앙'에 빠질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인류가 2020년까지 가만히 있다가는 발전소 등 전 세계 에너지 인프라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0일(현지시간) 발간한 연례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년보다 1.4% 늘어나 사상 최고치인 316억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EA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파티 비롤은 "이 추세라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최고 5.3도까지 높아질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전 세계는 재앙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구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하로 억제해야 한다는 유엔의 목표치를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국가는 중국으로, 전년보다 3.8% 증가한 3억t에 달했다.김수한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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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부산항 "북극항로로 키를 돌려라"

북극항로가 열리고 있다. 북극해의 해빙이 가속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북극 얼음은 기후모델의 예상보다 4배나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다.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화 된 북극 개발의 기회를 단순히 기뻐할 수만은 없는 이유다.
지난 2012년 9월, 최초로 북극항로 전 구간이 해빙된 적이 있다. 전문가들은 오는 2020년엔 1년 중 6개월, 2030년엔 연중 항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한한 자원과 물류 수송 혁명
해양플랜트·쇄빙선 수요 기대
새 시장 선점… 개발 참여해야
허브항 육성에 '신공항'도 절실

기후변화의 재앙 뒤에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는 점은 분명 아이러니다. 더군다나 부산항은 북극항로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항은 뛰어난 입지와 정시성,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북극항로 아시아측 길목에 위치해 있다"며 "북극항로 개설이 부산항에 '제3의 개항시대'를 열어줄 것이라 확신하며 다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극동지역과 서유럽 국가를 연결하는 가장 짧은 항로다. 전세계 공업 생산의 80%가 북위 30도 이북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북극항로로 인해 뱃길의 40%가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해양정책연구회 박창호 운영위원장은 "북극해 운항 선박기술 개발, 인력 양성과 함께 부산을 북극해 항로 거점으로 개발하는 국가 정책이 필요하다"며 "산·관·학·연이 협력해 국가 해양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북극항로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북극 자원 개발과 수송을 위한 해양플랜트와 쇄빙 선박의 수요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극지용 플랜트와 선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셈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북극항로에 다니는 쇄빙유조선은 전 세계 3척인데 모두 우리가 만든 것"이라며 "원래는 쇄빙선이 얼음을 깨고 지나가면 유조선이 그 뒤를 따라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고부가가치 특수선인 쇄빙유조선은 스스로 얼음을 깨면서 전진할 수 있어 일반 유조선보다 선가가 3배 이상 비싸다"고 말했다.

북극에는 현재 세계 원유 매장량의 4분의 1가량인 900억 배럴이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천연가스 역시 전 세계 매장량의 45% 규모인 440억 배럴가량이 북극에 묻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북극해와 주변 해역은 전세계 어획고의 37%를 차지하는 주요 어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 식량 확보 차원에서도 북극해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엄선희 전문연구원은 "그동안 북극해 개발에 관심을 가진 국가들과 우리 정부는 북극해를 주로 항로와 자원의 측면에서 바라봤다"며 "이제는 북극해 연안 국가와 어업 분야에서도 호의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공동 어자원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최근 북극이사회의 정식 옵서버 자격을 획득해 북극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27~29일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 열린 '니알슨 북극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공식 신고식도 치렀다.

한국해양대 정태권 북극해항로연구센터장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러시아나 일본 등 다른 나라 항만들 역시 북극항로의 허브항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부산항을 허브항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정부와 부산시가 협력해 특화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항만끼리 허브항 경쟁을 하다가는 다른 나라에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1일 정부 청사를 방문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해양수산부에 동해항의 북극항로 모항 지정을 요청하는 등 국내 지자체 간 주도권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 유관기관이 함께 북극해 개발 종합대응 준비단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북극해와 관련한 중앙정부 워킹그룹에 적극 참여해 협력 채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주요 항만들이 반경 20㎞ 이내에 허브 공항을 입지시켜 '시&에어(Sea&Air)' 수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산 신공항 건설 필요성도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부산발전연구원 최치국 연구지원실장은 "북극항로 개설을 계기로 부산항과 신공항을 연계한 메가포트 전략을 세워 부산이 환태평양권과 환동해권, 한일해협권의 관문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세계 1위 조선, 해양기술 메카인 우리나라가 초대형 부유식 구조물 기술을 활용한 해상공항 개발에 나서는 것도 좋은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신·이자영·이대성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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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세계 탄소 배출량 최고치 기록"

(런던 AFP=연합뉴스)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지구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로 억제해야 한다는 '마지노선'을 위협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0일 보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미발표된 추정치를 통해 전 세계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선 2010년,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량은 1.6Gt(기가톤)으로 역대 최고의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EA는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총 규모를 전 세계적으로 30.6Gt으로 추정됐다.

   파티 비롤 IEA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와 관련,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서 가장 나쁜 소식"이라면서 "지구 온도 상승을 2℃ 이하로 억제한다는 측면에서 엄청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수치는 2℃ 이하로 온도상승을 억제하려는 전망 달성이 갈수록 암울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과학자들은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 온도가 2℃ 이상 상승하는 것이 기후변화 측면에서 매우 위험하다고 믿고 있다.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지구온도가 2℃ 이상 상승하면 피할 수 없는 재앙이 초래된다는 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IEA도 2020년까지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규모가 32Gt을 초과해 배출돼서는 안 된다고 경고해 왔지만 목표시기보다 10년 먼저 목표치에 육박하게 됐다.

   기후변화 경제학에 관한 보고서를 쓴 니컬러스 스턴 런던정경대(LSE) 교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억제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나면 2100년이 되면 지구 온도가 4℃ 이상 높아질 가능성이 50%나 되는 셈"이라면서 "지구 온난화는 수십억의 인류의 삶을 파괴해 대규모 이주와 분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구 온도 상승의 4분의 3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신흥경제국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jsa@yna.co.kr
 

방재안전관리사 이태식 박사@Caind2013 610
 


방재안전관리사는 UNISDR에서 실시하는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지지하며 지원하여, 세계적인 안전도시를 지방자치단체가 만들도록 후원합니다. 





 
기사입력: 2013/06/11 [17:28]  최종편집: ⓒ kd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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