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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공항, 기록적 폭설로 무더기 결항
포항·울산지역 폭설...교통 마비
CAIND
포항·울산공항, 기록적 폭설로 무더기 결항 - - 뉴시스통신사 20100104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경남 동해안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4일 현재 포항공항·울산공항 항공편이 대부분 결항되고 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포항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운항할 계획이었던 항공편 10편이 모두 결항됐고 울산공항에서 오전 11시30분 이후 김포공항으로 운항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14편도 결항된 상황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전 직원을 비상소집한 가운데 제설차량과 장비를 총동원해 작업을 실시했지만 계속해서 내리는 눈으로 인해 결항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항공항은 밤샘 제설작업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수준의 폭설을 감당하지 못했다. 3~4일 포항지역에 내린 눈은 이 지역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마비 상태에 빠진 이들 공항이 이른 시간 내에 정상화되기는 힘들 전망이다.

지난 3일 오후 9시까지 포항공항에 눈이 54㎝ 쌓인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10~15㎝가 더 내릴 예정이다. 전날 8.5㎝ 눈이 쌓인 울산공항에도 이날 오전까지 3~5㎝가 더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기가 결항됨에 따라 예약승객들에게 휴대폰 문자 메시지, 공항 내 운항정보시스템, 안내방송 등을 통해 결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동시에 항공사에 탑승권 환불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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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지역 폭설...교통 마비입력시간 : 2011-01-04 08:37[앵커멘트]
 
포항과 울산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져 출근길 교통상황이 몹시 어렵습니다.
도로가 막히면서 포항제철소의 철강제품 출하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포항지역에는 지금까지 28.7cm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동해면에 52cm가 내린 것을 비롯해 오천읍과 대송면에도 40㎝가 넘는 눈이 쏟아졌습니다.
지난 1942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어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천읍 문덕리에서 포항 장흥동까지 1km 구간 등 경북지역에서 17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와 철도를 잇는 진입로가 막히면서 하루 2만 톤에 이르는 포항제철소의 철강제품 출하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부추와 시금치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100여 동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포항시는 오늘 새벽부터 인력 1,000여 명과 장비 등을 모두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지역이 넓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적어도 오전 9시는 지나야 주요 도로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지역에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두 번째 많은 12.5㎝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때문에 경부고속도로 경주 나들목 근처 구간이 한때 양방향 통제됐지만 지금은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합니다.
좀처럼 눈을 볼 수 없는 부산과 경남지역에도 자정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새벽 5시쯤 해제됐습니다.
적설량은 합천군이 5.8cm로 가장 많았고 울산과 가까운 부산 금정구와 해운대구, 기장군 등에 3㎝ 정도가 내렸습니다.
산간지역과 일부 고지대 도로에는 눈이 쌓이면서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방재안전관리사 이태식 박사@Caind20110104




 
기사입력: 2011/01/04 [09:18]  최종편집: ⓒ kd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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