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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응급처치 기초지식
응급처치의 필요성, 알아야 할 상황, 심폐소생법,
CAIND
응급처치 기초지식 등 

응급처치의 필요성, 알아야 할 상황, 심폐소생법, 과다출혈 지혈법, 상처골절 응급처치법, 환자 운반법 등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아 본다.  

가. 응급처치의 필요성 

어떤 사람이 부상을 당하거나 또는 심장발작, 뇌졸증과 같은 갑작스런 질병을 경험하게 될 때, 누군가는 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 바로 당신이 그런 도움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위급 시에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야만 한다. 즉, 누구에게 전화를 해야 하고 무슨 처치를 해야 하는지 처치를 한다는 것은 응급의료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행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사람들은 위급 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응급처치를 배워야 하고 제대로 응급 처치하는 요령을 알아야만 한다.

응급의료기관에 전화하는 것은 응급상황에 직면 했을 때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응급의료요원이 빨리 도착 하면 할수록 , 생명을 위협하는 위급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EMS :Emergency Medical System)의 가동은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은 지역의 응급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 경찰, 소방, 의료전문가들의 정보망(network)이다.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 가동 시 당신은 네 가지 단계의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1단계, 위급상황 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2단계,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3단계, 도움을 요청하기 위하여 119나 응급의료기관에 전화해야 한다.
4단계, 응급의료요원이 도착할 때 까지 적절한 처치를 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1,2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3,4단계는 일어나지 않는다.

위급상황을 인식하고 도와주기 위하여 행동함으로써, 우리는 부상자나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생존 할 수 있는 최대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나. 응급처치 시 알아야 할 상황 

응급처치를 하기 전 처치원은 반드시 환자로부터 사전동의를 얻도록 한다. 다른 사람의 허락이나 동의 없이 신체에 접촉하는 행위는 위법이며 어떤 면에서는 폭행으로 간주되어 법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 따라서 환자의 동의 없이 응급처치를 하는 행위는 위법이 될 수 있다.

① 명시적 동의

환자 의식이 있는 경우, 즉 이성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법적인 성인에게는 사전동의를 얻어야 한다. 처치원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음을 밝혀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해줄 응급처치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② 묵시적 동의

묵시적 동의는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생명이 위험할 때 이루어지는 동의 방법이다. 만약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라면 응급처치에 동의 할 것이라고 가정한 상태로 처치를 하여도 무방하다. 또한 응급 처치원이 행동을 시작 할 때 거부하지 않으면 동의를 얻었다고 보아도 된다. 어린이가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인데 부모나 법적인 보호자가 없어서 동의를 구하지 못할 때는 동의를 얻었다고 보고 응급처치를 시행한다. 응급 처치원이 부모의 허락을 받고자 미성년자의 응급처치를 미뤄서는 안 된다. 

다. 심폐소생법 

① 구조호흡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없거나 호흡이 약해져 충분한 공기를 흡입 할 수 없을 때 이를 호흡 이상이라 한다. 계속 산소를 공급해 주지 않으면 4~6분 뒤 뇌사가 시작 될 것 이며, 이때 바로 구조호흡을 해야 생명을 유지 할 수 있다.
구조호흡은 호흡정지나 호흡이 부적절한 환자의 폐 속으로 공기를 불어넣어주는 방법이다.
구조호흡으로 환자에게 흡입시켜 주는 공기에는 16%의 산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환자의 생명을 유지시키기에 충분한 것이다.
호흡이상은 감전, 익수,쇼크,가스질식, 가슴이나 폐의 부상 및 특정의약품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거의 기도에 장애가 발생하였을 때 일어난다.
기도장애는 구조적 장애와 물리적 장애의 두 가지 형태로 분류되며 구조적 장애는 혀가 뒤로 물러나 목구멍 뒤쪽을 막아 기도를 막을 때와 목의 타격을 받거나 화상,알레르기,벌레에 쏘이거나 물렸을 때, 중독 및 특정질환 등으로 인해 목이 부어 기도를 막을 때를 말한다. 또한 물리적 장애는 딱딱한 물질이나 유동 물질이 기도를 막을 때 일어난다.

▣ 구조호흡(Rescue Breathing-Adult)순서

1) 현장조사/의료기관 연락/의식유무 확인
2) 1차 호흡확인
3) 환자의 자세교정
4) 기도개방
5) 2차 호흡확인
6) 두 번 충분히 불어넣기
7) 맥박확인(경동맥 맥박)
8) 규칙적으로 불어넣기(5초마다 한번씩 2초간 1분간 지속)
9) 맥박 재확인(10초간 호흡과 경동맥 재확인)
10) 규칙적으로 불어넣기/맥박재확인 

▣ 코로 불어넣기(성인/어린이)

입으로 불어넣기를 할 수 없을 경우가 가끔 있다. 예컨대 사고 시 턱과 입에 부상을 입거나 턱이 닫혀 열리지 않을 때이다. 이때에는 입으로 코에 불어넣기를 한다.

1) 어린이의 머리 쪽에 있는 손을 어린이 이마에 얹고 어린이의 머리를 부드럽게 45°정도 뒤로 젖힌다.
2) 다른 손으로 턱을 밀어 입을 다물게 한다. 이때 목이 눌리지 않도록 한다.
3)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입을 크게 벌려 어린이의 코에 밀착시킨다. 매3초에 한번씩 1.5초간 천천히 공기를 코에 불어넣는다. 불어 넣은 후 가능하면 어린이의 입을 닫아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한다.

☞ 성인은 기도를 개방하기 위해 머리를 90°로 유지시키고, 매5초에 한번씩 2초간 불어넣기 실시
☞ 폐의 환기에 과다 압력을 가하거나 기도가 막혔을 때 위 팽창 발생: 복부를 손으로 눌러줌 

② 심폐소생술(CPR-Adult)

심장은 산소의 계속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동맥이라 불리는 혈관은 심장에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공급한다. 심장병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한 지방층이 동맥을 통하여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방해 할 때 일어난다. 동맥은 유연성이 떨어지고 심장에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 할 수 없다.

만약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심장은 올바르게 활동 할 수 없다. 심장이 정상적으로 활동한다면 규칙적인 리듬으로 고르고 편안하게 뛴다. 심장의 손상으로 효과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멈추게 했을 때 심장마비를 경험하게 한다. 심장마비는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게 하는 원인이 된다.

심장마비는 심장을 전체적으로 멈추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 상태를 심장정지라 부른다.

▣ 심폐소생술 (CPR-Adult)순서

1) 현장조사/의료기관 연락/의식유무 확인
2) 1차 호흡확인
3) 환자의 자세교정
4) 기도개방
5) 2차 호흡확인
6) 두 번 충분히 불어넣기(2초간)
7) 맥박확인(경동맥 맥박)
8) 압박자세
9) 30회 압박(분당 80회 속도로 흉골을 5cm정도 누른다)
10) 두 번 충분히 불어넣기
11) 흉부압박과 호흡의 반복(30회 흉부압박과 두 번 불어넣기 15초 이내)
12) 맥박 재확인
13) 흉부압박/불어넣기 주기 계속(매2~3분마다 호흡과 맥박을 10초간 확인) 

③ 기도폐쇄

1) 부분기도폐쇄

호흡이 가능한 경우에는 기침을 세게 할 수 있으나 숨쉬는 사이 쌕쌕거리는 거친 소리가 날 수 있다. 환자 스스로 이물질을 뱉어 내려고 세게 기침하면 방해하지 말고 곁에 지켜 서서 계속 기침하도록 도와주고 기침이 멈추지 않으면 응급의료기관에 연락하여 도움을 청한다.

호흡이 잘되지 않은 경우에는 기침이 약하고 호흡 할 때 거친 소리가 난다. 처음부터 호흡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고 처음엔 호흡이 잘 되다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호흡이 잘 안 되는 부분기도폐쇄는 완전기도 폐쇄로 보고 다루어야 한다.

2) 완전기도폐쇄

완전기도폐쇄가 되면 말을 할 수 없고 호흡이나 기침을 할 수 없다. 환자는 한 손 또는 두 손으로 목을 움켜쥐는 동작을 하는데 이는 목이 막혔다는 신호이다. 이 때는 곧바로 기도의 이물질을 제거해 줘야 한다. 

▣ 기도폐쇄(Choking-Adult)처치 순서

○ 의식이 있는 경우(복부 밀쳐 올리기)

1) 질문(목이 막혔습니까?)
2) 도움표시(자신이 응급처치원임을 밝힘)
3) 복부 밀쳐 올리기
4) 환자 상태 관찰
5) 응급의료기관 이송
☞ 임산부 : 가슴압박
☞ 혼자 있을 때 : 복부 밀쳐 올리기

- 도와줄 사람이 없을 때는 혼자서 복부 밀쳐 올리기 시도

하고 그런 힘이 없을 때는 몸을 앞으로 숙이고 의자등받이, 싱크대 난간과 같이 딱딱한 것으로 복부를 누르면 된다.

○ 의식이 없는 경우

1) 현장조사/의식유무 확인/의료기관연락
2) 1차 호흡확인(10초간 호흡 확인)
3) 환자의 자세교정(10초 이내 처리)
4) 기도개방(머리 뒤로 젖히기/턱 끌어올리기)
5) 2차 호흡유무 확인(10초간 호흡 확인)
6) 두 번 충분히 불기(코를 막고 2초간)
7) 다시 기도개방 후 두 번 충분히 불어 넣기(코를 막고 매회 2초간)
8) 흉부 압박 15회
9) 손가락으로 꺼내기
10) 두 번 충분히 불어 넣기
11) 순서대로 반복(가슴압박 15회, 손가락으로 꺼내기, 기도개방, 두 번 불기) 

라. 과다출혈 지혈법 

◈ 출혈이 심한 경우

○ 출혈이 심하면 즉시 지혈을 하고 출혈부위를 높게 하여 안정되게 눕힌다.
○ 출혈이 멎기 전에는 음료를 주지 않는다.(수술할 경우가 있음)
○ 지혈방법에는 직접압박, 지압점 압박, 지혈대 사용 등의 방법이 있다.

◈ 지혈방법

상처부위를 올린다.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라.
상처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드레싱 위에 편안하게 붕대를 감아라.
출혈이 계속된다면, 지압점을 사용하라. 지압점은 뼈 아래쪽에 있는 근처 동맥을 압박 할 수 있는 신체 위의 점이다.
상처에 피의흐름을 천천히 하게 하거나 멈추게 한다.

○ 직접 압박

거즈나 깨끗한 헝겊을 두껍게 접어 상처 위에 대고 직접 누르고 붕대로 감아 준다.

○ 지압점 압박

동맥에 손상이 있으면 상처에서 많은 피가 내뿜듯이 나온다. 직접압박으로 지혈이 되지 않을 경우 지압점 압박을 병행한다.
지압점 압박은 손상된 곳과 심장 사이에서 뼈 가까이 지나는 곳의 동맥을 뼈에 압박함으로써 혈류를 늦춰 출혈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인데 이러한 것을 지압점이라고 한다.
지압점 압박은 직접압박과 동시에 한다.

○ 지혈대 사용요령

팔이나 다리에 심한 출혈이 있을 때, 직접압박과 지압점 압박으로도 출혈을 막지 못할 경우에 최후 수단으로 지혈대를 사용한다.

- 지혈대는 폭이 적어도 5cm이상 사용
- 상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완전 지혈이 되도록 꼭 매야 한다.
- 사지에 한하여 사용한다.
- 일반적으로 지혈대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마. 환자보호방법 

○ 삼각건 사용법

- 매듭짓기
- 펴서쓰기(머리,얼굴,어깨,가슴,손발 등)
- 접어쓰기(손바닥,이마,눈,빰,귀,목,팔,다리 등)

○ 롤붕대 사용법

- 감는방법 (환행대,나선대,절전대,사행대)

바. 상처골절 응급처치법 

◈ 골격 및 근육

골격은 20여 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다. 골격은 체형을 이루고, 균형을 유지하며 중요한 장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체강부를 만들며 근육이 부착되어 신체운동이 가능 하는 작용을 한다. 아이들의 뼈는 어른의 뼈만큼 굳지 않아서 손상되었을 때 회복이 빠르다.뼈 속에도 혈관이 있어 골절되었을 때 접골이 가능하게 한다.

○ 골절의 종류

- 단순골절(뼈가 부러지는 소리를 들었거나 느껴서 안다)

- 복잡골절(부러진 뼈 끝이 피부를 뚫어 창상이 겹치고 부러진 뼈 끝이 보이고, 또 뼈 끝에 혈관이 찔려 심한 출혈과 충격이 동반된다)

◈ 부목 사용법

부목은 환자의 전신 또는 신체 일부분을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며, 대개 부목은 나무판을 쓰나 비상시에는 신문지 뭉치,잡지,담요나 베개와 같은 물건을 대용 할 수 있다.

◈ 쇄골골절

○ 증상

골절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쇄골을 손끝으로 만져보면 대부분의 경우 부러진 뼈끝이 만져지며 환자는 부상 당한 쪽의 팔을 밑으로 늘어뜨리면 어깨가 다른 편 어깨보다 낮아진다.

○ 응급처치

부상당한 쪽 팔의 손이 팔꿈치 보다 약간 높게 하여 반대쪽 어깨에 대고 삼각건으로 묶은 후 다시 팔 전체가 몸에 붙게 삼각건으로 묶어준다.

◈ 상박골 골절

○ 증상

대개 골절의 일반적 증상이 나타난다. 특별한 증상으로는 견관절(어깨관절)의 운동을 할 수 없게 한다.

○ 응급처치

주관절을 ㄱ자로 구부리고 어깨로부터 주관절에 이르는 길이의 부목을 바깥쪽에 대고 삼각건을 부러진 뼈 위쪽에 하나 아래쪽에 하나씩 대고 잘 묶어준다. 삼각건을 팔걸이를 만들어 목에 걸어준다. 삼각건으로 팔 전체를 가슴에 묶어 고정시킨다. 겨드랑이를 고여주고 만약, 부목을 구할 수 없으면 삼각건으로 전박을 끌어올려 팔 전체를 가슴에 붙이고 붕대를 감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 다음 병원으로 후송한다.

◈ 주관절 골절

○ 증상

대개 주관절(팔꿈치)골절은 팔을 구부리고 넘어질 때에 생기며 6~12살 사이의 어린이들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 응급처치

환자가 팔을 편 자세로 있으면 겨드랑이를 많이 고인다음 겨드랑이에서 손가락까지에 이르는 부목을 손바닥 쪽에 대어준다. 주관절이 구부러진 채로 있는 환자를 발견하면 팔을 무리가 되지 않게 끌어올리고 쇄골골절의 경우와 같이 그 팔을 동체에 대고 삼각건으로 고정시킨다. 구부러진 주관절을 무리하여 펴려고 해서는 안 된다.

◈ 전박골 골절

○ 증상

전박의 뼈 한 개 또는 두 개가 다 부러지는 수가 있다. 두 개가 다 부러지면 골절의 일반적 증상이 나타난다. 한 개만 부러졌을 때나 또는 손목 뼈마디가 부러졌을 때라도 그 부분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수가 있다.

○ 응급처치

주관절로부터 손가락 끝에 이를 만큼 긴부목 2개를 잘짜서 1개를 손바닥 쪽에 다른 1개를 손등 쪽에 대고 2개 이상의 삼각건으로 묶어 고정시킨 다음 손을 주관절보다 약10cm 정도 높이고 손바닥이 가슴 쪽을 향 하게하여 붕대로 팔을 끌어올려 고정시킨다.

◈ 슬개골 골절

○ 증상

이 골절은 구르던가 부딪히는 경우에 생기며 슬개골을 만져보면 대개 뼈의 갈라진 부분을 만들 수 있다. 그밖에 골절의 일반적인 증상이 있다.

○ 응급처치

적어도 넓이가 10cm이상이며 허리에서 발뒤꿈치까지 닿을 정도로 충분히 긴 부목을 곧게 편 다리의 밑 쪽에 댄다. 무릎과 발꿈치는 고임을 대고 붕대 하나는 슬개골 바로 위에 또 하나는 그 바로 아래에 부목과 함께 돌려 묶고 다른 2개의 붕대로 다리와 부목을 단단히 묶는다.

◈ 주관절 골절

○ 증상

대개 주관절(팔꿈치)골절은 팔을 구부리고 넘어질 때에 생기며 6~12살 사이의 어린이들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 응급처치

환자가 팔을 편 자세로 있으면 겨드랑이를 많이 고인다음 겨드랑이에서 손가락까지에 이르는 부목을 손바닥 쪽에 대어준다. 주관절이 구부러진 채로 있는 환자를 발견하면 팔을 무리가 되지 않게 끌어올리고 쇄골골절의 경우와 같이 그 팔을 동체에 대고 삼각건으로 고정시킨다. 구부러진 주관절을 무리하여 펴려고 해서는 안 된다.

◈ 전박골 골절

○ 증상

전박의 뼈 한 개 또는 두 개가 다 부러지는 수가 있다. 두 개가 다 부러지면 골절의 일반적 증상이 나타난다. 한 개만 부러졌을 때나 또는 손목 뼈마디가 부러졌을 때라도 그 부분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수가 있다.

○ 응급처치

주관절로부터 손가락 끝에 이를 만큼 긴부목 2개를 잘짜서 1개를 손바닥쪽에 다른 1개를 손등 쪽에 대고 2개 이상의 삼각건으로 묶어 고정시킨 다음 손을 주관절보다 약10cm 정도 높이고 손바닥이 가슴 쪽을 향 하게하여 붕대로 팔을 끌어올려 고정시킨다.

◈ 전박골 골절

○ 증상

무릎과 발목 사이에서 뼈가 1개 혹은 2개가 부러진 것을 말하며 만약 뼈 2개가 부러졌을 때엔 대개 골절의 일반적인 증세가 나타나나 1개만 부러졌을 때면 기형이 별로 나타나지 않고 또 발목 바로 위의 골절은 염좌로 잘못 알게 되는 수가 있다.



○ 응급처치

허리에서 발끝에 이르는 부목과 엉덩이에서 발끝에 이르는 부목을 준비하여 골절된 다리 밑에 대퇴부분에 2개, 하퇴 부분에 2개의 삼각건을 무릎과 발목을 이용하여 넣어두고 준비한 두 개의 부목을 다리안쪽과 바깥쪽에 대에 하퇴 위, 아래 부분을 고정시키고 대퇴부분을 고정시킨다.

◈ 발목· 발등 골절

○ 발목골절

발 전체를 담요 위에 올려놓고 붕대를 감는다. 만약 담요가 없으면 발 뒤 축으로부터 무릎 바로 아래까지 닿는 2개의 부목을 싸서 양쪽에 하나씩 대고 묶는다.

○ 발등골절

발등이 부어 오를 때 아픔을 막기 위하여 구두와 양말을 벗긴 다음 넓은 헝겊을 두툼하게 고이고 꼭 맞게 붕대를 묶어준다.

◈ 탈구

○ 증상

매우 아프고 관절의 모양이 변하고 부어 일반적으로 관절의 운동이 불완전하여 진다. 흔히 심한 shock(충격)이 나타난다.

○ 응급처치

탈구는 빠르고도 정확한 처치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특별한 비상시가 아니면 전문의료요원이 아닌 사람이 탈구를 바로 잡으려고 하여서는 안 된다.

부상한 부위를 될 수 있는 한 편하게 하고 찬물찜질을 하여 아픔을 가라 앉히고 붓는 것을 막아야 한다.

◈화상(Burns)

화상은 열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화학물질로 인한 화상도 있다.

전류도 신체의 내부 및 외부적으로 화상을 입힐 수 있다. 태양의 복사열도 피부가 햇볕에 타게 한다. 먼저 화상은 피부의 외피 층을 타게 한다.

화상이 계속된다면 피부의 두 번째 층에 부상을 입히거나 파괴한다. 화상이 피부를 벗겨지게 하면 감염과 신체로부터 나오는 체액손실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신체의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 1도 화상

이화상은 피부의 외피 층만이 화상을 입는 것으로 피부는 붉고 건조해지며 고통스럽다. 대부분의 일광화상이 표면화상이다. 표면화상은 특별한 흉터

없이 5~6일 안에 낫는다.

○ 2도 화상

이화상의 경우는 피부가 붉어지고 물집이 생기며 피부가 축축해진다. 고통스럽고 붓는다. 이 경우 보통 3~4주 안에 나오며 흉터가 생길 수 있다.

○ 3도 화상

이화상은 피부의 모든 층을 파괴하고 지방, 근육, 뼈, 신경 등 밑에 있는 조직까지도 파괴한다. 상처부위가 갈색이 되거나 거무스레하게 보인다.

아래에 있는 조직들은 하얗게 보일 수도 있다. 이런 화상은 고통이 아주 심하거나 , 신경의 끝부분이 파괴되어 오히려 고통이 없을 수도 있다.

○ 응급처치

화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단계에 따라야 한다. 먼저 화상의 원인을 제거하라. 옷에 붙어있는 불꽃을 꺼야만 한다. 옷에 붙어있는 불꽃을 꺼야만 한다. 열을 보유할 수 있는 반지, 시계,보석, 벨트를 모두 벗겨라. 다음 화상 부위를 물로 차갑게 만들어라. 뜨거운 스토브를 만져 화상을 입은 손가락 같이 심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곤 얼음을 사용하지 말아라.

몇 분 동안 화상부위를 차갑게 한 후 감염을 막기 위해 마르고 깨끗한 드레싱으로 화상부위를 덮어라.붕대는 느슨하게 하라. 화상부위에 압박을 가하지 말아라. 연고를 바르지 마라. 연고로 인해 열이 밖으로 발산할 수 없어서 고통을 덜 수 없다.

버터나 기름 같은 민간요법을 사용하지 말라.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물집을 터트리지 마라. 손상되지 않는 피부가 감염되지 않도록 하라. 터진 물집이 있는 화상은 물과 비누로 씻고 깨끗하게 유지하라. 환자가 호흡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화상 입은 환자를 눕혀라. 옷이 화상 입은 피부에 붙어있다면 떼지 말아라. 화상부위를 심장부위보다 높게 올려라.화상환자들은 쉽게 체온이 떨어지므로 바람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라.

◈ 동상(Frostbite)과 저 체온증(Hypothermia)

동상과 저 체온 증은 추위와 관련된 응급상황의 두 가지 경우다. 동상은 추위에 노출된 신체부위가 어는 경우다. 공기의 온도, 노출된 시간, 바람에 따라 고통의 정도가 다르다. 동상은 손가락,손,팔,발가락,발,다리 손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동상 걸린 부위가 차갑고 창백하게 색깔이 없어지거나 감각 부족 증상이 나타난다. 저 체온증은 신체가 몸을 따뜻하게 유지 못하여 신체가 차가워지는 것이다.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죽을 수도 있다. 저 체온증 증세는 오한, 감각상실, 흐릿한 시력,무관심, 의식 상실 등이 있다.

○ 동상 응급처치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을 충분히 입어 몸의 열이 식지 않도록 보호한다. 신체의 일부분이 찬 공기에 노출되었으면 잘 문질러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온을 유지하거나 다른 옷으로 덮어서 보온한다. 그리고 동상을 입기 쉬운부위는 즉, 손이나 발가락, 귀 등은 빈번히 움직이고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 저체온증 응급처치

환자를 편하게 하고 젖은 옷을 벗기고 몸을 말려라. 담요로 감싸거나 마른옷 을 입히거나 따뜻한 장소로 옮김으로써 신체를 점차 따뜻하게 해줘야한다. 열 패드나 열을 발생하는 기구를 대줘야 한다.

◈ 염좌

염좌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폭력이 관절에 작용하였을 때 생기는 손상이며 무리한 관절운동으로 인하여 관절을 유지하고 있는 인대가 부분적 혹은 전면적으로 손상되는 수가 있다. 관절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운동이나 심한 근육활동 혹은 무거운 것을 무리하게 들거나 떨어졌을 때 생긴다.

○ 증상

손상과 동시에 아프고 붓기 시작하며 환자가 부상당한 부분을 움직이면 더 아 파진다. 상처의 피부색이 곧 변하지 않으나 한번 변색하면 그것이 여러주 계속 된다.

○ 응급처치

염좌된 부위를 높이 올리고 손목이면 팔걸이를 하여 고정시키고 발목이면 환자를 눕히고 환자를 안정시킨다. 여러 시간 또는 치료 받을 때 까지 상처부위에 찬물찜질을 한다. 만약 염좌가 심하면 전문의료요원이 도착 할 때 까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사. 환자 운반법

◈ 운반준비

▪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였는지 확인한다.
▪ 운반방법을 정한다. 부상의 정도, 사고의 종류, 그리고 신속히 옮길 필요성, 구성할 수 있는 운반기구 등의 조건에 따라 운반방법을 구한다.
▪ 필요한 기구를 준비한다.
▪ 운반에 필요한 인원을 확보하고 각자의 임무를 정한다.
◈ 들것 만들기
▪ 부상자를 이송하기 위하여 들 것을 즉석에서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사고현장에서 두 개의 막대기와 담요 혹은 상의로 대용 들것을 만들 수 있다.

◈ 들것 운반법

○ 4인 운반

운반인은 들 것의 앞뒤와 양쪽 옆에 각각 한 사람씩 한쪽 무릎을 꿇고 자리를 잡는다. 구령에 의하여 들것을 들어올리고, 두 번째의 구령으로 앞과 양쪽 옆에 있는 세 사람은 왼발부터 뒤의 지휘자는 오른발부터 걷기 시작한다.

지휘자는 부상자의 머리쪽에 위치하여 부상자의 상태변화를 볼 수 있게 하고 부상자의 발이 나가는 방향을 향하게 한다.

○ 2인운반

운반인은 앞(다리쪽)과 뒤(머리쪽)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는다. 지휘자(머리쪽)의 구령에 따라 들것을 들어올리고 두 번째의 구령으로 앞사람은 왼발부터 위의 지휘자는 오른발부터 걷기 시작한다.

☺ 주의사항

▪ 운반 할 때는 환자의 발을 나아가는 쪽으로 하고 걷는 것이 원칙이다.
▪ 언덕이나 계단을 올라갈 때에는 머리를 나아가는 쪽으로 하여 운반한다.
- 구급차로 운반 할 때는 머리를 나아가는 쪽으로 한다.
○ 1인 운반 : 업기, 안기, 부축하여 걷기, 끌기
○ 2인 운반 : 서로마주잡기, 의자를 이용한 방법  

  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 이태식 지도겸임교수@Yonsei20090207




 
기사입력: 2009/02/07 [09:54]  최종편집: ⓒ kd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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