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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불도 끌 수 있는 소방방재 시대에 살고 싶다
글쓴이 이태식

날짜 06.03.25     조회 1829

어떠한 불도 끌 수 있는 소방방재 시대에 살고 싶다

 

 

2006년 우리는 1인당 국민소득 16,000 달러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해방 60년 만에 이룬 한강의 기적이다. 무역규모가 5,000 억불에 이르는 세계적인 국가가 되었다. 우리의 주변 모든 것들이 어린 시절 꿈꾸던 모습에서 현실로 변해 버렸다.

 

소방서에서 연락을 받고 신속하게 출동을 하면 무엇을 하는가?  현장에 도착해서 정작 불을 꺼야 하지만, 만약 대형 또는 초대형 불로 확산된 경우에는 속수무책인 현실을 모든 현장 및 언론을 통해서 온 국민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진짜로 불을 끌 수 없는 것일까? 건물이 무너질지 모르기 때문에 건물 안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일까? 대구 서문시장의 예에서 보듯이 초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2일 이상 불타는 모습을 구경만 하여야 하는 것인가?

 

달리는 대형 트럭과 승용차에 불이 붙어서 불이 확대되면 소화기로는 정말로 불을 끌 수 없는 것일까? 차량이 몽땅 불에 타버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한단 말인가? 산불이 발생하면, 잔불정리가 잘 되지 못하여서 밤만 되면 다시 불이 붙어서 날이 밝을 때까지 야산이 타는 것을 뜬 눈으로 보고만 있어야 하는 것일까?

 

지하철 차량에 불이 붙으면 과연 내부가 불에 타지 않도록 방염 자재로 바꾸어 놓고 차량을 포기한 채, 지하철 밖으로 대피하여야 하는 것일까? 그래서 역사를 몽땅 혹은 지하철 차량을 몽땅 태워 먹어야 하는 것일까?

 

도대체 불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대형 혹은 초대형 불로 번지면 속수무책이 되어버린단 말인가? 도대체 소방차 100 대 소방인원 1000 명 이상이 동원되어 하루 종일 물만 뿌려서 물에 젖고 불에 타서 건물이 붕괴위험에 있다는 이야기를 하여야 한단 말인가?

 

이제는 몇 천 만 원짜리의 수 백 개 연구 때문에, 수십억 혹은 수백억 피해를 입히는 초대형 불을 끄는 문제를 해결하는 진화응용과학 연구개발을 미루지 말자. 불을 끄지 못해서 대구지하철사고에서 수 백 명의 인파가 죽고, 터널 안의 차량에 불을 끄지 못해서 터널을 날릴 뻔하고, 서문시장의 불을 끌 수가 없어서 50여 시간이 넘도록 타도록 지켜 보아야만 하는 그런 일이 없도록 진화방안을 개발하자.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불을 끌 수 있다는 사실을 전세계에 전하자.

 

이런 불을 끄는 데는 3대 화재요인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소화약재가 필수적이며, 이는 산소와 열과 불에 공급되는 물질 등을 불로부터 차단하는 것이다. 인류가 아직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은, 바로 이 세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소화약재를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아직도 불을 점령하고 있지 못한 것이다.

 

이런 소화약재는 우리나라에 이미 30년 전부터 개발되어 제품화되어 왔으며, 미국, 독일, 중동, 중국 등의 전문가 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제품을 모방하여 최근에는 성능의 10분의 1도 되지 못하는 소화능력이 모자라는 유사품 소화약재까지 나와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진짜 소화약재, 특허가 4개가 등록되어 있는 소화약재, 액체와 수증기와 기체와 중성계 강화약재 등의 특허가 등록되어 있는 소화약재, 우리나라 산업자원부에서 신기술 인증을 하여주고, 조달청에서는 2004년도에 10대 명품으로 선정하고, 한국소방검정공사에서 세금인지를 붙여서 공인한 소화기 등의 소방물품들이 존재하는 그러한 소화약재를 우리는 분명히 기억하여야 한다.

 

미국 정부에서는 UL 마크 인증을 추진하여 주고, 나아가서 유럽에서는 CE 마크를 받아 주겠노라고 부탁하는 소화약재가 바로 내 앞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세계적인 소화약재인 것이다. 

 

황교수 줄기세포 사건에 의하여 정직성과 겸손함에 심한 손상을 입고 헤매고 있는 우리에게 이제는 이러한 이야기도 거짓말로 밖에 들리지 않는 현실에 접해 있다. 진실은 30년 동안 부르짖었건만, 왜면 당하고 거짓에 흔들리는 우리사회의 모습을 볼 때, 우리가 대형 화재를 왜 진화하지 못하였는가 조금은 이해가 된다.

 

모든 종류의 불을 끄는 것이 진정한 소방방재산업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이러한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국민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 될 것이다.

 

우리는 다시금 정직성과 진실의 심판대에 서 있으며, 이제는 진정으로 어떠한 종류의 대형화재든지 끌 수 있는 해결방안에 우리의 역량을 모아야 할 때이다.

 

이제는 차량 타이어에 불을 질러 놓고 불이 꺼지는 소화기를 공급하자.

이제는 지하철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확산되더라도 끌 수 있는 소화기 및 자동소화시스템을 설치하자.

이제는 서문시장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람이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불을 신속하게 끌 수 있는 장비와 방안을 적용하자.

이제는 대형산불로 우리의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사막화 되어가는 현실을 막을 수 있는 산불 진화방안을 적용하자.

이제는 우리의 성장동력 수출물품이 반도체 및 자동차가 아닌 전세계의 불을 끌 수 있는 장비 및 소화약재의 수출임을 스스로 자부하는 세상을 만들자.

 

2006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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